[KO] 구글 애널리틱스는 어떠한 방식으로 동작하나요?
이 포스트는 구글 애널스틱스 배우기 시리즈의 세번째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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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TL; DR
웹 페이지에 삽입된 추적 코드를 통해 구글 애널리틱스의 보고서가 만들어집니다.
필터를 통해 특정한 조건의 데이터만 수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GA는 어떠한 방법으로 동작하나요?
GA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보고서를 작성해주는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진 보고서를 활용하여 앞으로의 마케팅 정책이나 사업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GA는 어떠한 방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 각 페이지에 추적 코드가 입력되어 있는 자바스크립트 코드 삽입: GA에서 계정을 생성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웹 사이트를 생성하게 되면 하나의 추적 코드가 부여됩니다. 추적 코드가 입력되어 있는 페이지 들을 묶어서 하나의 사이트로 인식하게 됩니다.
- 유저가 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추적코드와 유저 데이터 전송: 유저가 페이지를 접속하면 유저가 어떠한 페이지에 접속하였는지, 어떠한 경로로 접속하였는지, 사용하고 있는 언어는 무엇이며 이용 중인 디바이스는 무엇인지, 운영체제 및 브라우저의 종류 등 여러가지 정보를 추적 코드와 함께 GA로 전송합니다. GA는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여 특정한 두 페이지 중에서 사용자는 어떠한 페이지에 더 많이 방문하였는지, 몇 명의 사용자가 제품 구매 페이지에 접속하였는지, 어떠한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유저가 웹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구분하고 있나요?
일반적으로 유저가 웹 사이트에 방문해서 30분 간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그 유저의 관심이 웹 사이트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A는 유저가 한번 웹 페이지에 접속하여 행동을 완전히 멈출때까지의 시간(30분 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경우 행동을 완전히 멈추었다고 판단)을 측정하여 세션이라는 기간으로 유저 정보를 나누어 그룹화 합니다.
만약 사용자가 접속하여 10분간 사이트를 확인하고, 개인적인 이유로 40분간 사이트를 그대로 방치하다가, 40분이 지난 이후 다시 웹 사이트를 확인한다면, 새로운 세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웹 페이지에 접속한 모든 유저의 정보가 기록되나요?
각 페이지에 방문할 때마다 추적 코드를 이용하여 GA로 유저에 대한 정보를 보내고, 그 데이터를 이용하여 보고서를 만든다고 하였지만, 특정한 조건 하의 데이터에 대해서는 보고서를 만들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협력 회사나 회사 내부에서 접속하는 유저에 대한 정보는 제외하고 싶다던가, 비즈니스에 중요한 특정한 지역의 데이터만 보고서로 만들고 싶다던가 하는 등의 이유로 말이죠.
필터를 사용하면 조건을 지정하여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데이터의 저장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Once Analytics processes the data, it’s stored in a database where it can’t be changed
GA는 데이터가 한번 저장되면 수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장할 데이터 혹은 저장하지 않을 데이터에 대한 조건을 잘 설정하여 필터링해야만 합니다.
결론
GA의 동작 방식은 생각보다 더 간단하죠?
다음 시간에는 실제 저장된 데이터를 통해 어떠한 보고서가 만들어지는지 살펴보도록 해요.
